2014/12/31 23:59

대문(2014년 2월 28일까지 효력 있음) / 방명록


0. 그냥 아무거나 쓰고 싶다는 소소한 목적으로 생성된 블로그입니다.

0.5. 2012년 여름 이후로 버려진 블로그를 재활용하여 싹 정리했습니다. 그래봤자누가알지..

1. 기말도 끝나고 고등학교 입시도 끝나고 수행평가도 끝난 고삐 풀린 중학교 3학년입니다.

1.5. ...현실은 시궁창. 이제 고등학교 공부해야 하는 중학교 3학년

2. 과학덕후. 옛날에 비해 열정이 조금 식기는 했지만 여전히 덕후는 덕후

3. 가끔 피아노 치거나 클래식 음악을 듣는 게 취미 함머클라비어 소나타는 손 대면 안되는 먼치킨이었다

4. 위 이미지에서도 보시다시피 애니도 시간 나면 자주 보는 사람입니다. 이미 스킨에서 들통났...

5. 댓글란을 방명록으로 사용합니다. 기타 궁금한 점은 여기 댓글란에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6. 추가로 궁금한 점은 forev64@icloud.com으로...

2014/01/27 19:19

빌 형의 눈빛. etc.


2014/01/22 20:34

우리 시대 또 한 명의 거장이 지고. (Classical)Music

Claudio Abbado (1933~2014)


<약력>


1955년: 밀라노 음악원 졸업
1958년: 미국 쿠세비츠키 콩쿠르 우승
1963년: 미트로풀로스 콩쿠르 우승
1968년: 라 스칼라 수석 지휘자 취임
1971년: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 계약
1972년: 라 스칼라 관현악단 음악감독 승격, 런던 심포니 수석 객원지휘자 초청
1973년: 모차르트 메달 (빈 모차르트 협회 수여) 수상
1978년: 유럽 공동체 청소년 관현악단 설립
1979년~1987년: 런던 심포니 수석 지휘
1982년~1986년: 시카고 심포니 수석 객원 지휘
1985년: 국제 말러 협회 메달 수상
1986년: 구스타프 말러 청소년 교향악단 설립, 빈 국립 오페라 음악 감독
1989년~2002년: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
1992년: 독일 시민 공로상 수상
1994년: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 수상
2003년: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결성
2005년: 그래미 상 최고 상 수상 (기악 독주자 연주 오케스트라 협연)
2012년: 이탈리아 종신 상원의원 취임





(1996년 베토벤 교향곡 6번 "전원" 4악장 리허설 중)




<명반>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협주곡 3번(마르타 아르헤리치, 베를린 필, 1967, Deutsche Grammophon)
멘델스존 교향곡 3번 "스코틀랜드", 4번 "이탈리아"(런던 심포니,1968, Decca)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 21번(프리드리히 굴다, 빈필, 1974, Deutsche Grammophon)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9번 "죄놈"(루돌프 제르킨, 런던 심포니, 1981, Deutsche Grammophon)
베르크 오페라 "보체크"(빈 필, 1987, Deutsche Grammophon)
슈베르트 교향곡 전집(유럽 체임버, 1988, Deutsche Grammophon)
말러 교향곡 1번(베를린 필, 1989, Deutsche Grammophon)
브루크너 교향곡 4번 "낭만적"(베를린 필, 1990, Deutsche Grammophon)
말러 교향곡 8번(베를린 필, 1994, Deutsche Grammophon)
말러 교향곡 9번(베를린 필, 1999, Deutsche Grammophon)
베토벤 교향곡 전집(베를린 필, 2000, Deutsche Grammophon)
 
이외 다수.


(2001년 베토벤 교향곡 전곡 로마실황)



올해도 큰 별이 가는군요. 그 동안 수 많은 활동을 하고, 수 많은 음반을 내고, 수 많은 프로젝트를 준비하셨던 클라우디오 아바도씨. 카라얀 이후 베를린 필에 탈권위적 행동으로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여러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많은 음악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여러 모로 21세기 살아있는 거장이셨는데 말이죠.
(그나저나 저는 이제서야 아바도 씨의 별세 소식을 듣다니.....저도 참......)
아직 저에게는 슈베르트 전집이랑 프로코피에프 피협, 멘델스존 서곡집, 베르디 오페라 맥베스밖에 없지만, 당분간은 94개나 사 둔 카라얀 앨범을 멀리 하고 가까이 하고 살아야겠습니다.

생각해 보니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1929년생)씨나 알프레드 브렌델(1931년생)씨의 건강상태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제발 오래 사셔야 하는데 말이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4/01/18 23:11

2주간의전남과고브릿지프로그램을마치고나서 日常

양키센스....는 아니고 과고센스
사실 전남과고는 과학고가 아닌 수학고라 카더라 (이건 과고 국영수물화생지 선생님들 모두 인정한 내용이다)


방학동안 2주간 빡세게 공부하다 왔습니다.

매일 새벽 6시 20분에 일어나서 운동장을 돌며, 7시 50분부터 70분간의 면학(이 시간대의 대부분의 애들-나도 포함해서-에게는 勉學이 아닌 眠學이었지만)을 거치며, 3교시의 수업이 끝나고, 그나마 주어진 자유시간인 1시간 반 정도 긴 점심시간 후, 다시 3교시 수업을 하고, 60분 자율?면학시간 후, 또 유일한 휴대전화 사용시간인 1시간의 저녁시간 후 70분, 60분, 100분의 면학시간을 가지고 11시 30분 기숙사에 들어가서 약 60명에게 주어진 단 1개의 샤워장에서 30분 안에 씻고 옷 갈아입고 짐 정리하고 12시 취침을 반복하는 이 일상.(근데 새로 지어진 여자기숙사는 각 방마다 샤워장이 있다. 남자는 그런거 없ㅋ엉ㅋ)

수학의 정석 실력편을 2주 안에 끝내는 교육과정과(물론 어느 정도 예상을 했지만 진짜로 마지막 파트 빼고 다 끝낼 줄은 몰랐다...), 수학 모의고사에서 3개 맞은 애가 1등하는 괴랄한 난이도, 그나마 과학은 할 만 한데 수학은 정말로....

엔하위키의 과학고 설명대로 노트북 반입금지다. 다행히 금속탐지기 같은 건 없었지만 솔직히 2주 하는 데 노트북 쓸 일은 없다. 대신 주변에 컴퓨터가 널려있어서 점심시간마다 애들은 LOL 삼매경. 물론 휴대전화도 수거하는데 사감실 바로 앞에 쫘악 자기 번호 붙은 자리에 두는 장소가 있다.......
근데 이상한 건 음악은 허용한다. 고로 아이팟 터치도 허용이다. 그래서 나는 내 아이팟 터치에 애니 몇 편 넣어갔지 검사도 안 한다는 건 함정 근데 볼 시간도 없다는 건 함정.


결론: 3월부터 나는 이미 죽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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ながとゆき